연예
허영생. "나 때문에 김현중 죽을 뻔" 깜짝 고백
입력 2011-05-11 16:25 

그룹 SS501의 허영생이 한 순간의 실수로 김현중을 죽을 뻔 했다는 섬뜩한 사연을 털어놨다.
허영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녹화에 참여해 "실수로 불을 내 김현중을 죽일 뻔 했다"고 말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허영생은 "김현중과 우리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평소 집에서 촛불을 자주 켜는 터라 그 날도 초를 켜고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던 도중 지인이 잠깐 나오라고 해 자고 있는 김현중을 두고 집 밖으로 나왔다"며 "한참 후 집에 불이 났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허영생은 "급하게 집에 왔더니 이미 집 앞에는 119가 오고 난리였다"며 "집 안에서 자고 있던 김현중이 걱정돼 급히 집 안으로 들어갔지만 김현중은 태연하게 자고 있었다"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그는 "나 때문에 죽을 뻔한 김현중에게 정말 미안했는데 오히려 김현중이 '방송에 나가서 말할 에피소드도 생기고 좋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김현중의 엉뚱한 성격을 짐작케 했다.
한편 허영생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며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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