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일부 SUV 차량이 에어컨을 켰을 때 질소산화물이 기준치를 초과해 배출되는 문제와 관련해 기존 판매 차량에 대한 무상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SUV 차량에서 질소산화물이 과다 배출된 원인과 개선안을 환경부에 제출했다"며, "배기가스 재순환장치를 다시 프로그래밍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이 개선안을 내일(12일)부터 새로 출시되는 모든 차에 적용하고, 2005년 이후 판매된 투싼과 스포티지, 쏘렌토와 베라크루즈 등 경유차 12개 차종 87만대는 이달 20일부터 무상점검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
현대차그룹은 "SUV 차량에서 질소산화물이 과다 배출된 원인과 개선안을 환경부에 제출했다"며, "배기가스 재순환장치를 다시 프로그래밍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이 개선안을 내일(12일)부터 새로 출시되는 모든 차에 적용하고, 2005년 이후 판매된 투싼과 스포티지, 쏘렌토와 베라크루즈 등 경유차 12개 차종 87만대는 이달 20일부터 무상점검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