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짝퉁 상품' 판매 111개 점포 적발
입력 2011-05-11 14:47  | 수정 2011-05-11 18:06
서울시내에서 이른바 짝퉁 상품을 판매한 상점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특허청, 소비자단체 등과 도심 점포를 중심으로 위조상품 합동단속을 펼쳐 총 111개 점포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쇼핑센터가 밀집한 중구에서 35개 점포가 적발됐으며, 마포구 홍대주변 상가에서 13곳, 성북구 길음시장 9곳, 이태원 주변 7곳의 점포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됐습니다.
품목별로는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장신구가 5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의류와 가방, 신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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