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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 100% 명중!… "사격선수 해도 되겠네"
입력 2011-05-11 10:52 

배우 이민호의 수준급 사격실력이 눈길을 끈다.
이민호는 최근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태국 촬영에서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민호는 '시티헌터'로 거듭나기 위해 태국으로 떠나기 전부터 사격 전문가로부터 개인교습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틈틈이 국내 사격장을 방문, 실탄 사격 연습을 꾸준히 해 실력을 키워왔던 것. 이민호는 태국 현지에서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을 이어가며 사격 선수에 견주어도 될 만한 실력을 발휘했다.
제작사 측은 "보통 사람들이라면 총소리에 놀라 눈을 깜빡이거나 몸을 뒤로 젖히는 등의 행동을 하지만 이민호는 탄피가 오고가며 울리는 총소리에도 자연스러운 포즈와 의연한 표정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호는 귀가 멍멍해지도록 계속된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이틀 간의 사격 촬영을 완벽히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49일' 후속으로 오는 25일 부터 방송되는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이민호와 함께 박민영 송창의 소이현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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