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일 6자 수석 북핵ㆍ정상회의 논의
입력 2011-05-11 10:22  | 수정 2011-05-11 10:35
북핵 6자회담의 한국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일본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만나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위 본부장과 스기야마 국장은 오늘(11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대응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회동은 특히 남북 비핵화 회담을 시작으로 하는 '6자회담 3단계 재개방안'에 대한 양측의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원자력 안전 협력과 조선왕실의궤 반환 등의 현안도 함께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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