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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의 깜짝 생일선물은 유진? “이때부터 남달랐네”
입력 2011-05-11 09:40 

‘원조 요정 SES의 유진과 배우 기태영의 결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과거모습이 화제다. 두 사람은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유진과 기태영의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누리꾼들이 이런 의문을 가지는 것은 지난 2009년 기태영이 팬들과 함께 한 생일파티에 유진이 깜짝 등장했던 적이 있기 때문.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기태영의 생일파트 현장에 유진이 깜짝 등장한 영상이 올라와 이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태영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팬들이 준비한 큰 박스를 선물로 받게 된다. 선물을 증정하는 팬들은 하이라이트.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했고, 이에 기태영은 안에 사람 있는 것 아니야?”라고 답했다.
그 후 공개된 선물은 기태영의 추측대로 정말 사람, 유진이 케익을 든채 앉아 있었고, 기태영은 유진에게 너 오늘 스케줄 있는 것 아니었어?”라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인연만들기의 방영 중에도 NG영상 혹은 촬영장 영상 등을 통해 보여진 두 사람의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처음 손 잡는 장면을 보면서 ‘정말 사귀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였다” 드라마 보는 내내 서로를 쳐다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 처음 스캔들 났을 때 부인했지만 믿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7월 경기도 안산 인덕원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비공개 예배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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