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공사 단기 차입금 급증…재정건전성 우려
입력 2011-05-11 08:36  | 수정 2011-05-11 08:38
지난해 지방공사의 단기 차입금이 큰 폭으로 증가해 재정건전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재무제표가 공개된 50개 지방공사의 만기 1년 이내 단기 차입금은 9조 9,601억 원으로, 전년보다 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단기 차입금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전남개발공사로 3,872%에 달했으며, 영양고추유통센터가 649%, 부산도시공사 598%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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