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새벽 낙동강 임시 제방이 무너져 발생한 경북 구미 지역의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때 7만여 가구가 단수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약 3만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오늘(11일) 새벽 3시 옥계동과 선산읍 등 6개 읍면동에 급수를 시작했고, 봉곡동과 황상동 등 2개 동의 급수도 곧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지대 가구의 급수는 내일(12일) 이후에나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단수 사태는 한국수자원공사 취수원관리의 문제로 발생했다며 수자원공사의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7만여 가구가 단수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약 3만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오늘(11일) 새벽 3시 옥계동과 선산읍 등 6개 읍면동에 급수를 시작했고, 봉곡동과 황상동 등 2개 동의 급수도 곧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지대 가구의 급수는 내일(12일) 이후에나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단수 사태는 한국수자원공사 취수원관리의 문제로 발생했다며 수자원공사의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