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2만여 사찰에서는 일제히 봉축 법요식이 봉행 됐습니다.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신도 1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봉축사를 통해 "우리는 너와 내가 따로 없는 이웃이며 동반자"라면서 "나를 귀하게 여기듯이, 남 또한 존귀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올해는 정치인이 공식 초청되지는 않았지만
한나라당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 박진·나경원·조윤선 의원,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세균 최고위원 등 여야 의원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오세훈 서울 시장 등 정부 인사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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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신도 1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봉축사를 통해 "우리는 너와 내가 따로 없는 이웃이며 동반자"라면서 "나를 귀하게 여기듯이, 남 또한 존귀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올해는 정치인이 공식 초청되지는 않았지만
한나라당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 박진·나경원·조윤선 의원,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세균 최고위원 등 여야 의원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오세훈 서울 시장 등 정부 인사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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