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하정 “마당발 정준호 덕에 병원 상견례”
입력 2011-05-10 09:10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병원에서 상견례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한 이하정은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정준호 덕에 결혼 전 한 달 보름간, 500여명의 지인을 만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정준호는 하루 약속이 두세 개였다. 최하 열 명씩 행사처럼 덕담을 듣고 사진을 찍었다”며, 결국 급격한 체력 저하로 아내가 병원에 입원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두 사람은 병원에서 상견례를 치르게 됐다고. 정준호는 친인척 30명이 병원으로 몰려들어, 이하정을 위해 결국 병원 상견례 수칙까지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신혼은 아름다워 스페셜로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출연, 180일 간의 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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