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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윤기원 부검결과 ‘질식사’로 최종결론 발인은 11일
입력 2011-05-09 21:22 

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윤기원(24)의 사망 원인이 질식사로 최종 결론 났다.
9일 인천 구단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부검을 의뢰한 결과 최종 사인은 당초 경찰 추정과 동일하게 질식사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시신은 장례 절차를 밟기 위해 부산으로 이동 중이다. 빈소는 오후 5시 이후 차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故윤기원 선수는 지난 6일 오전 11시50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에서 주차장 관리인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당시 윤기원 선수는 자신의 SM5 승용차 운전석에 앉아 있었으며, 조수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
한편 윤기원 선수는 지난해 아주대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5순위로 인천에 입단했으며, 빈소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한중병원 장례식장 402호. 발인은 11일 오전 7시 30분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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