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英 30대女 남편하나로 만족 못해 6명의 남성과 결혼
입력 2011-05-09 17:18  | 수정 2011-08-23 14:05
5명의 남성과 결혼을 한 영국의 여성이 6번째 남성과 결혼을 했다가 들통 나 6번째 남편에게 이혼소송을 당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8일 보도 했다.

글래머 모델 출신인 에밀리 혼(33)은 중혼 혐의로 징역형까지 산 경험이 있으나 그녀의 끊임없는 남편 욕구는 줄어들지 않았다.

혼은 1996년 폴 리그비와 첫 결혼을 치렀다 그녀 나이 18살 때의 일이다. 폴 리그비는 그녀의 유일한 법적 남편이다.

3년뒤 혼은 리그비와 결혼 후 1999년 숀 커닝햄(33)과 또 다시 결혼했다. 이때 혼은 에밀리 리컨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자신이 유부녀임을 숨겼다.


그뒤 3년뒤인 2000년 크리스 바렛과 3번째 결혼을 했고 1년만인 2001년 제임스 매튜(34)와 또다시 결혼식을 올렸다. 이로 인해 혼은 중혼 혐의로 6개월 징역형을 살았다.

혼의 남성 욕심은 징역을 살아도 줄지 않았다. 그녀는 2007년 도져 로크데일 출신의 애슐리 베이커(25)와 5번째 결혼을 했다.

그녀는 5명의 남편에도 모자랐는지 지난해 10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미국인 경찰 프레드 밀러와 6번째 결혼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녀의 6번째 남편은 자신의 부인의 과거를 알게 됐고, 이혼소송을 청구했다.

한편 혼은 7번째 남성인 IT기술자 스튜어트 앨런과 동거를 했으며, 미스터리하게도 5명의 남편들과 좋은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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