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비핵화 진전 제안
입력 2011-05-09 16:54  | 수정 2011-05-09 18:57
【 앵커멘트 】
독일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진전된 제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를린에서 김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하고 독일의 통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남북 통일은 언젠가는 올 것이며 멀지 않았지만, 북한의 핵 보유가 걸림돌이 된다는 점에서 해법을 찾는데 지혜를 모을 전망입니다.

북핵 해법을 위한 이 대통령의 고민은 베를린 교민과의 간담회에서도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베를린 동포간담회, 어제)
- "한반도에 핵이 있다는 것은 통일을 지연시킬 것이다. 핵무기를 가지고 한반도가 통일됐을 때 세계가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이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진전된 제안을 할 것을 알려졌습니다.

또 7월 한-EU FTA의 잠정 발효를 앞두고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밝힐전망입니다.

부품소재와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유망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약속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김지훈 / 기자 (베를린)
- "통일을 경험했던 독일에 한반도 평화 정착의 최대 관문인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이 대통령이 어떤 제안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베를린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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