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닉쿤이 유부남? 태국 신문 황당한 오보에 `깜짝`
입력 2011-05-09 16:52 

태국의 한 신문이 닉쿤이 유부남이라고 보도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그룹 2PM의 닉쿤은 최근 가족 및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태국의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입원 중인 병원을 방문했다. 이를 태국의 유명 종합 일간지가 "닉쿤이 어머니, 와이프와 함께 국와의 문병을 했다"고 잘못 보도한 것. 순식간에 닉쿤은 유부남으로 둔갑했다.
기사에서 닉쿤의 부인으로 지목된 여인은 JYP엔터테인먼트으 홍보 담당 여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시절 미스 유니버시티에 출전했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여직원의 닉쿤의 부인으로 착각한 것이다.
소속사 측은 "태국을 방문하는 유명 인사들은 국왕의 병문을 간다"며 "태국팬들은 닉쿤이 국왕의 병문안을 온 것을 보고 무척 기뻐했다. 그런데 '부인'이라는 오보 때문에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한편 닉쿤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3'에서 가상 부부로 활동 중인 그룹 f(x)의 빅토리아와 함께 케이비안 베이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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