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09시 주요뉴스
입력 2011-05-09 09:04  | 수정 2011-05-09 09:12
▶ 모레까지 벼락·강풍 동반 많은 비
오늘(9일)부터 전국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벼락과 강풍을 동반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도 이남 지역은 모레까지 오겠습니다.

▶ 물막이 보 붕괴…18만 가구 단수
어제 오전 낙동강 구미광역취수장에서 물막이 보가 무너져 구미와 김천 등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4대강 공사로 물살이 거세져 보가 무너졌다고 해명했습니다.


▶ 3곳 중 1곳 금감원·한은 출신
지난 10년 간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3곳 중 1곳이 금융감독원이나 한국은행 출신이 대주주와 감사 등을 맡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금감원 직원 줄소환…개혁 착수
오늘부터 부산저축은행 계열사를 검사했던 금감원 실무자 30여 명이 잇따라 검찰에 소환됩니다.
총리실이 주도하는 금감원 개혁 TF도 가동에 들어갑니다.

▶ 알 카에다 연 이틀 '보복 공격'
미국 정부가 빈 라덴의 생전 동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이라크 교도소에서 알 카에다 연계조직의 폭동으로 10여 명이 숨지는 등 테러단체들의 보복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한나라 비대위 구성 '소장파 반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당내 소장파 의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도권 싸움에 오늘 예정됐던 첫 회의도 무산됐습니다.

▶ 황우여 "감세 철회"…여권논란 재연
황우여 신임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추가 감세 정책을 철회하고 10조원의 재원을 마련해 서민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청와대 측은 감세 철회는 논의한 적도 없고 재원마련 효과도 의문이라며 반박했습니다.

▶ 60대 부부 자살 "짐 되기 싫어"
어버이날인 어제 지병을 앓던 60대 노부부가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노부부는 아들 부부가 나들이간 사이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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