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빈 라덴 사살] 미 시민 64% "빈 라덴 사진 공개 말아야"
입력 2011-05-09 07:08  | 수정 2011-05-09 07:15
미국인 3명 중 2명은 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 사진을 공개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미 NBC 방송의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의 52%는 빈 라덴의 시신 사진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미 정부의 결정을 강력히 지지했고, 12%는 결정에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빈 라덴의 사진이 공개돼야 한다고 요구하는 응답자는 29%에 불과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에 앞서 일부 정치인들의 강력한 사진 공개 요구에도 사진을 공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