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부터 돌풍·벼락·많은 비
입력 2011-05-09 06:26  | 수정 2011-05-09 06:41
<1>어제 남부지방은 물론이고, 중부지방도 여름 같은 하루였습니다.
30도 가까이 크게 오른 기온에 맑은 하늘까지, 나들이 즐기기에 무척 좋았는데요,
아쉽게도 징검다리휴일의 막바지인 오늘부터는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유의하실 점은 이번 비가 목요일까지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점인데요,
날씨정보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활동하셔야 되겠습니다.
오늘 서해안과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목요일까지 나흘에 걸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2>특히, 지역별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시기가 조금 다른데요,
오늘 밤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내일 밤사이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되는 강수량은 평균 30~80mm로 봄비치고는 다소 많은 양이 되겠고요,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점차 비가 시작되겠지만,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요,
퇴근길 무렵에는 대부분지방에서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7도, 대구 1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6도, 광주 24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비가 내려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되고요,
금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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