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빈 라덴 장모, 사위 피격소식 듣고 숨져
입력 2011-05-09 01:18  | 수정 2011-05-09 08:18
오사마 빈 라덴의 장모가 사위의 참변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범 아랍권 신문인 아샤라크 알-아우사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빈 라덴의 첫 번째 부인 나즈와의 친정어머니는 빈 라덴의 사살 소식을 접한 후 발작을 일으켜 시리아 북부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빈 라덴은 시리아 태생의 사촌인 나즈와와 17살 때 결혼해 17명의 자녀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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