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비대위 진통…내일 첫 회의 무산
입력 2011-05-08 23:09  | 수정 2011-05-08 23:11
한나라당 내부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내일(9일)로 예정됐던 비대위 첫 회의가 무산됐습니다.
정의화 비대위원장은 내일(9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12명의 비대위원과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소장파들이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인선을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해 회의 개최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를 강행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면서, 내일(9일) 오전 황 원내대표와 만나 비대위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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