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PL 생수, 일본 수출
입력 2011-05-08 17:50  | 수정 2011-05-08 17:55
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 영향으로 국내 대형마트의 자체상표, PL 생수가 일본에 수출됐습니다.
이마트는 지난달 21일 일본 대형마트인 이온 34개 점포에서 PL 상품 '샘이 깊은 물' 1만 5천200병 판매를 시작해 보름 만에 전체 물량의 90%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유통업체의 자체상표 제품이 일본에 수출된 것은 처음으로, 3월 대지진 이후 식수 부족 현상이 벌어지자 이온그룹에서 먼저 신세계 도쿄사무소를 찾아 생수 공급을 요청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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