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도` 김태호PD "정준하, 숨은 수훈갑 … 평점 8점"
입력 2011-05-08 16:31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대 빅뱅간 추격전 녹화 후기를 전했다.
김태호 PD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노홍철의 사기가 엄청난 뒷이야기를 가져온다"고 스포일러 하면서도 "하지만 빅뱅의 두뇌회전도 만만치 않더군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7일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멤버들과 빅뱅 다섯 멤버들이 각각 팀을 나눠 추격전을 벌이는 '갱스 오브 서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간 6:6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정준하가 빅뱅파에 합류해 보스 탑을 보좌하는 등 맹활약했다. 김 PD는 "어제 방송의 또다른 수훈갑은 정준하였다"며 "선뜻 가기 부담되는 빅뱅파에도 합류하고, 듣점으로는 연결이 안되더라도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해, 무도에 낯설수 밖에 없는 빅뱅을 위해 웃길 공간과 크로스를 많이 만들었다"고 평했다.

김 PD는 "정형돈의 개화동 프리덤과 노홍철의 사기본능 뒤에 정준하 살신성인이 있었다"며 평점 8점을 메기는 등 정준하의 활약을 높이 샀다.
한편 가위바위보라는 엄청난 무기와 함께 하는 '갱스 오브 서울' 편은 오는 14일 방송분에서 그 결과를 공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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