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울라울라’ 짱구 목소리의 주인공은 60대 어르신?
입력 2011-05-08 14:40 

영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의 짱구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올해 66세인 박영남 씨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순이 넘은 나이지만 소년의 목소리를 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KBS 성우 출신 박영남 씨는 '개구리 왕눈이'의 왕눈이, '날아라 슈퍼보드'의 손오공, '아기공룡 둘리'의 둘리, '미래소년 코난'의 코난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목소리를 도맡아왔다.
이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도 그는 백발이 희끗희끗하지만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미소로 천진무구한 5살 소년 짱구의 목소리 연기를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성인 짱구와 예쁜 숙녀로 성장한 동생 짱아, 몰라보게 살이 찐 짱구 엄마의 미래 모습 등이 담겨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위기에 빠진 미래의 자신과 약혼녀를 구하기 위한 짱구와 친구들의 시공을 초월한 모험을 다룬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지난 5일 국내에서 개봉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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