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고급아파트서 바카라 도박 벌인 일당 검거
입력 2011-05-08 14:12  | 수정 2011-05-08 14:18
강남의 고급아파트에서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반포동의 한 아파트를 빌려 도박장으로 개조한 뒤 바카라 도박판을 벌여온 혐의로 선 모 씨 등 3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8일) 오전 5시 10분쯤 아파트에 들어가 선 씨 등을 체포하고 현금 1천만 원과 5천6백만 원 상당의 도박칩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야간 근무자를 지정해 24시간 동안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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