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 검토 안 해"

최근 통화 끊김 현상의 주범으로 지목받아온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이달 중으로 폐지될 것이란 언론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와 SK텔레콤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와 관련해 정책방침을 결정한 바 없고 사업자와 협의한 바도 없다고 밝혔고 SK텔레콤 역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방통위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폐지하고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요금제를 SK텔레콤 측과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중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방안 발표에 즈음해 새 요금제를 내놓을 것으로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