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주측정 거부하고 순찰차까지 들이받아
입력 2011-05-08 12:14  | 수정 2011-05-08 12:21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나던 운전자가 추격하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과 의경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시 5분쯤 경기도 고양시 풍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37살 최 모 씨의 승용차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아 21살 권 모 의경이 골절상, 42살 정 모 경사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최 씨는 음주운전 단속현장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1㎞를 도주했으며 순찰차가 따라붙자 방향을 틀기 위해 급하게 유턴하던 중 순찰차 앞부분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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