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희, 엄마에 하소연 “유이 잘 있냐고 꼭 물어”
입력 2011-05-08 11:40 

애프터스쿨 가희가 어머니 김현자 씨와 동반 출연,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가희와 어머니 김현자 씨는 8일 방송된 MBC TV 가족버라이어티 ‘꽃다발에 나란히 출연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주고 받았다.
가희는 어머니와 빼닮은 외모는 물론 휘어진 새끼 손가락까지 똑같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희는 엄마가 평소에 유일하게 하는 잔소리가 있다”며 ‘겸손해라라는 말을 자주 하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겸손해라는 말을 32년 째 듣다보니 나도 좀 지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김지선은 가희가 정말 겸손하다”며 평소 인사도 너무 잘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어머니는 딸 가희에게 서운했다며 동네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전화를 해서 본명이 아닌 ‘가희라고 부르니 싫어하더라. 예상치 못한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가희는 딸 자랑하는 것은 좋은데 32년 동안 가희라고 불리워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어색해서 그런 거다”고 해명했다.
이어 엄마는 꼭 ‘스케줄 가니? ‘유이는 잘 있니?라고 묻는다”며 그때 엄마가 동사무소에 있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꽃다발에는 로버트 할리와 아들 하재익, 안선영과 어머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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