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리1호기 사고발생 26일 만에 발전 재개
입력 2011-05-08 10:31  | 수정 2011-05-08 13:03
원자력 안전규제 당국으로부터 재가동을 공식 승인받은 고리1호기가 오늘(8일)부터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6일 재가동 승인을 받은 이후 단계별 설비를 가동해 오늘 오전 7시부터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선전에 연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1호기 현재 순조롭게 가동하고 있으며, 설비 점검 결과와 운영결과를 정부에 계속 보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고리 1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간 것은 지난달 12일 전기계통 고장으로 가동을 멈춘 이후 26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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