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플로리스트 공현주, 독거노인에 직접 만든 카네이션 전달
입력 2011-05-08 09:55 

배우 겸 플로리스트 공현주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감사의 편지와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공현주는 새벽시장에서 직접 고른 카네이션으로 꽃바구니를 손수 만들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강남구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홀몸어르신들께 '사랑의 꽃배달'을 자청했다.
강남구 복지정책과 이호현 팀장은 "사회적으로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이다. 공현주씨가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보고 많은 분들이 기뻐했다. 공현주씨의 정성에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밝혔다.
공현주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홀몸 어른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현주는 최근 플로리스트로서 도네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작품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제 기아ㆍ질병ㆍ문맹퇴치기구인 사단법인 JTS(Join Together Society)에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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