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김성은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KBS 정현관에서 촬영 중인 1박2일 여배우편! 본방 기대됩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제했다. 사진 속에는 김하늘, 최지우, 염정아, 서우, 이혜영, 김수미가 '1박2일'의 기존 멤버들과 함께 일렬로 서서 오프닝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것.
사진 속 편한 캐주얼 복장의 여배우들이 모자를 쓰고 배낭을 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배우 특집' 멤버 중 염정아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하는 동안에만 못 봤지 평소엔 매주 챙겨봤다"며 평소 '1박2일'의 열성 팬임을 밝혔다.
하지만 제작진을 통해 예고된 야생 입수에 대해서는 "출연 결정 하고 나서 그런 게 있다는 걸 알았다"며 난감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멤버 중 누군가와 에피소드를 형성하고 싶냐는 질문에 "이승기와 라인을 형성한다는 답변을 듣고 싶으신 거죠?"라고 반문하는 여유를 보인 염정아는 맏형 강호동에 대해서는 "너무 기가 센 분이라 무섭다. 그 분은 아무래도 김수미 선생님이 맡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염정아를 비롯한 여배우들의 파트너가 어떻게 짝지어졌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극비 촬영 이라더니 결국 살짝 들통났구나" "사진 보니까 더욱 기대된다" "벌써부터 흥미진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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