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탈레반, '칸다하르 공세' 30여 명 사상
입력 2011-05-08 08:26  | 수정 2011-05-08 11:02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이후 보복을 천명해 온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남부도시에서 자살폭탄을 포함한 공격을 감행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어제(7일) 오후 1시쯤 칸다하르 시 중심가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등 시내 곳곳에서 6차례의 자살폭탄 공격을 포함해 무장세력이 일제히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날 공격으로 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으며, 공포에 질린 시민들은 안전한 장소를 찾아 달아나는 등 혼란이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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