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방부 "빈 라덴, 알-카에다 직접 지휘"
입력 2011-05-07 13:34  | 수정 2011-05-07 13:35
오사마 빈 라덴이 알-카에다 본부와 지부의 테러공격을 직접 계획하고 지휘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미국 국방부의 고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빈 라덴이 알-카에다 간부들과 테러 작전을 지휘하는 데 예상보다 깊이 관여했다는 확신을 더욱 강하게 하는 풍부한 정보들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빈 라덴이 알-카에다 본부뿐만 아니라 예멘과 소말리아의 지부에 대해서도 강한 전략적 지휘권을 행사했다는 내용의 자료도 확보했다"면서 "빈 라덴이 최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자신의 안전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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