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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과연 `1박2일`서 이승기와 짝이 됐을까?
입력 2011-05-07 11:10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 특집에 참여하고 있는 배우 염정아가 녹화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염정아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1박2일' 여배우 특집 편 녹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바람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MBC '로열패밀리'에서 김인숙 역을 맡아 무거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 염정아는 "너무 칙칙하고 어두운 모습만 보여준 것 같아 바람을 쐬고 싶기도 해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평소 '1박2일'의 열성 팬임을 밝힌 염정아는 "드라마를 하는 동안에만 못 봤지 평소엔 매주 챙겨봤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제작진을 통해 예고된 야생 입수에 대해서는 "출연 결정 하고 나서 그런 게 있다는 걸 알았다"며 난감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멤버 중 누군가와 에피소드를 형성하고 싶냐는 질문에 "이승기와 라인을 형성한다는 답변을 듣고 싶으신 거죠?"라고 반문하는 여유를 보인 염정아는 맏형 강호동에 대해서는 "너무 기가 센 분이라 무섭다. 그 분은 아무래도 김수미 선생님이 맡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1박2일' 여배우 특집 편은 6, 7일 양일간 강원도 영월에서 진행된다.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오프닝 촬영 사진이 인터넷 상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는 등 '국민예능'으로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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