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EU FTA 비준안 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과 관련해 "개개인의 정치적 입장보다 당이 일치되고 합의를 이루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겸손한 자세로 서로 존중하고 합의된 우선순위에 따라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당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를 위해 분열이 아닌 일치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해 반시대적, 반서민적인 이명박 정부의 집권 연장을 막는 것이 대의임을 분명히 기억하라"며 "혁신과 통합 역시 이런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겸손한 자세로 서로 존중하고 합의된 우선순위에 따라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당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를 위해 분열이 아닌 일치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해 반시대적, 반서민적인 이명박 정부의 집권 연장을 막는 것이 대의임을 분명히 기억하라"며 "혁신과 통합 역시 이런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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