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부모 모임, 반값등록금 시행 촉구
입력 2011-05-04 16:31  | 수정 2011-05-04 16:33
등록금과 교육비를 걱정하는 학부모 모임은 서울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반값 등록금 정책을 시행해 자녀와 부모들의 부담을 줄이라고 요구했습니다.
모임 회원들은 대학생 1년 교육비가 3천만 원 안팎에 이를 만큼 천정부지로 치솟는데도 청년실업은 극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런 부담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떠넘기는 국가가 과연 정상인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하면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학부모가 힘을 모아 정부에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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