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권의 얼음이 녹으면서 해수면 높이가 금세기 안에 최고 1.6m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등 북극 주변 8개국으로 구성된 북극평의회의 연구기관이 작성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극권 빙하와 빙관이 녹으면서 해수면이 오는 2100년까지 최대 1.6m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보고서에서 전망된 해수면 높이 전망치인 59cm보다 세 배 가까운 수치입니다.
보고서는 이처럼 해수면이 급상승하게 되면 뉴욕 지하철이 물에 잠기고 일본은 방조제를 더 높이 쌓아야 하는 사태가 예상된다면서 온난화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등 북극 주변 8개국으로 구성된 북극평의회의 연구기관이 작성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극권 빙하와 빙관이 녹으면서 해수면이 오는 2100년까지 최대 1.6m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보고서에서 전망된 해수면 높이 전망치인 59cm보다 세 배 가까운 수치입니다.
보고서는 이처럼 해수면이 급상승하게 되면 뉴욕 지하철이 물에 잠기고 일본은 방조제를 더 높이 쌓아야 하는 사태가 예상된다면서 온난화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