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비밀시설의 설계도면을 비롯한 군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설계업체 관계자 7명이 군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국방부 검찰단 보통검찰부는 육군 비밀시설 공사사업에 참여한 A엔지니어링부장 강모씨와 B엔지니어링 전 이사 조모씨를 구속기소하고 두 회사 임직원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군검찰에 따르면 군 기밀공사를 수주한 강씨 등은 2008∼2009년 군의 사전 보안 심사나 승인 없이 토목설계 등의 업무를 하도급 주고 2급 기밀인 설계도면 등을 인터넷 웹하드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 보통검찰부는 육군 비밀시설 공사사업에 참여한 A엔지니어링부장 강모씨와 B엔지니어링 전 이사 조모씨를 구속기소하고 두 회사 임직원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군검찰에 따르면 군 기밀공사를 수주한 강씨 등은 2008∼2009년 군의 사전 보안 심사나 승인 없이 토목설계 등의 업무를 하도급 주고 2급 기밀인 설계도면 등을 인터넷 웹하드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