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0cm가 부르는 힙합은?
입력 2011-05-04 09:46 

밴드 10cm가 힙합그룹 이루펀트의 신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10cm가 피처링한 이루펀트의 신곡 ‘여전히 아름답네요는 ‘헤어진 연인에게서 문득 걸려온 전화에서 시작되는 이별 후의 기다림과 아련한 마음을 그린 곡으로 이루펀트가 선사하는 감성힙합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10cm가 힙합곡에 피쳐링을 참여한 것은 지난 바비킴과의 작업 이후 두 번째. 보컬 권정열은 특유의 진한 보컬의 매력을 살리면서 담백한 느낌을 가미한 노래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함께 수록되는 ‘Bye Bye Bike는 오토바이 사고를 겪으며 느낀 청춘에 대한 성찰을 음악적으로 흥겹게 풀어낸 곡으로 한국 힙합 1세대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킵루츠(keeproots)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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