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준호 "이혼루머, 음해하려고 나온 얘기로 볼 수 밖에"
입력 2011-05-04 06:22 

배우 정준호 측이 '톱스타 부부 별거 및 이혼 위기' 루머와 관련해 여유롭게 대처했다.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최근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톱스타 A씨 부부가 파경위기에 빠졌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다.
소문의 요지는 A씨가 한 중견건설사 임원의 아내 B씨가 연루된 채무불이행 사건의 관계자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 나아가 A씨의 아내가 시어머니와의 고부갈등으로 신혼임에도 별거 중이라는 내용이다.
3일 밤 정준호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왜 이런 소문이 퍼졌는지 모르겠다. 일부러 음해하려고 나온 얘기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언제까지 이런 얘기가 나오나' 지켜본 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부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잘 살고 있다. 곧 아기도 가질 계획이다"며 "정준호 부부 역시 이같은 얘기를 듣고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정준호 부부는 소문이 본격적으로 번진 3일 저녁에도 부부 동반으로 지인과 저녁 식사를 했다. 이하정 아나운서 역시 이같은 소문을 듣고 여유롭게 웃어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준호는 지난해 11월 말 MBC 이하정 아나운서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나 교제 4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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