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흥기업 워크아웃플랜 확정…곧 MOU
입력 2011-05-03 20:22  | 수정 2011-05-03 20:33
진흥기업이 채권은행협약에 따른 워크아웃에 돌입합니다.
채권단은 진흥기업에 대한 워크아웃 플랜을 확정하고 이르면 이번 달 중순까지 양해각서(MOU)를 체결,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주주인 효성그룹과 채권단이 진흥기업에 900억 원씩 총 1천8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진흥기업은 은행들만 참여한 채권은행협약을 통한 워크아웃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른 법적 워크아웃으로 전환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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