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출과 분식 회계 등 8조 원대의 경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박연호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 등 21명의 재판이 경제사건 전담 재판부에 배당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들의 공소 사실이 고객 예금에 대한 범죄를 중심으로 이뤄진 점을 고려해 이번 사건을 경제 전담 재판부인 형사합의24부에 무작위 전산 배당했습니다.
박 회장 등은 임직원 명의의 서류상 회사를 통해 5조 3천억 원을 불법 대출받아 각종 부동산 사업에 쏟아 부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불법 대출 과정에서 '묻지마' 대출을 하도록 지시해 5개 계열은행에 5천억 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들의 공소 사실이 고객 예금에 대한 범죄를 중심으로 이뤄진 점을 고려해 이번 사건을 경제 전담 재판부인 형사합의24부에 무작위 전산 배당했습니다.
박 회장 등은 임직원 명의의 서류상 회사를 통해 5조 3천억 원을 불법 대출받아 각종 부동산 사업에 쏟아 부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불법 대출 과정에서 '묻지마' 대출을 하도록 지시해 5개 계열은행에 5천억 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