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사 밤부터 약해져…어린이날 맑고 따스해요
입력 2011-05-03 14:50  | 수정 2011-05-03 15:00
<서울 다시 황사주의보>오늘도 황사가 말썽입니다.

황사가 짙어지면서 서울에 다시 황사주의보가 내려졌고, 서해안 전체에 황사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황사, 밤부터 물러나>황사는 강해졌다가 약해지기를 반복하다가, 밤부터 차츰 물러나겠습니다.

<따뜻한 날씨>공기는 안 좋지만, 날씨는 무척 따뜻합니다.


내일도 바람 없이 따스한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가볍게 입고 나오셔도 되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황사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강원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건조한데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9도, 전주 7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는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21도, 대구 23도, 강릉 17도가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어린이날인 목요일에는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어버이날인 일요일에도 역시 좋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11프로야구, 야구장 날씨>2011프로야구 시즌 동안 전해 드리는 야구장 날씨입니다.

축구에서 각 나라의 국가대표팀 간의 경기가 많이 열리는 날을 A매치 데이라고 하죠. 오늘 우리 국내 프로야구도 A매치 데이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전국 네 개 구장에서 각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들이 총출동하죠.

어느 한 곳 시선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오늘 경기를 진행하기에 손색없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 구장이 맑은 가운데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람도 잔잔하게 불겠습니다.

다만, 황사가 밤까지 영향을 준다고 하므로, 응원 가실 때 응원 도구와 함께 마스크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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