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계식량계획, 북한 시장 모니터링도 가능"
입력 2011-05-03 14:30  | 수정 2011-05-03 14:43
북한 식량 지원을 앞두고 세계식량계획 WFP는 지원한 식량의 배분 모니터링이 시장에서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WFP는 미국의 소리 방송을 통해 매달 북한 400여 개 지역에서 WFP 소속 국제요원이 현장실사를 할 수 있도록 북한과 합의함에 따라 도·군 단위 시장 접근도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평양 본부 외에 6개의 현장 사무소가 설치되며 늘어난 상주 국제요원 59명 중 12명은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WFP는 앞으로 1년 동안 약 350만 명의 북한주민에게 31만 톤의 식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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