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상장사 지난해 연결영업익 50% 급증
입력 2011-05-03 14:17  | 수정 2011-05-03 14:26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분석 가능한 353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8조 6천66억 원으로 50.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6%, 순이익은 85.83% 증가했습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 1위는 9조 1천177억 원을 기록한 현대차가 가장 많았으며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이 5조 원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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