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TX조선, 자재현황 실시간 모니터 기술 개발
입력 2011-05-03 10:37  | 수정 2011-05-03 10:50
STX조선해양이 첨단 IT 기술을 이용해 선박 건조의 가장 중요한 원자재인 강재의 적치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강재 적치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조선소 내 무선 인터넷 구축 등 선박 건조 현장에 IT 기술이 활용된 적은 있지만, 생산 공정과 자재 현황 모니터링까지 적용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STX조선해양은 이 시스템을 통해 강재 적치장 내의 작업 현황뿐만 아니라 개별 강재에 대한 적치 현황, 보유 재고량과 위치, 작업 준비율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돼 공정 지연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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