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로가수 이동원 씨 만취 음주운전 적발
입력 2011-05-03 10:34  | 수정 2011-05-03 20:52
서울 용산경찰서는 만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원로가수 60살 이동원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3일) 새벽 3시 반쯤 이태원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소렌토 차량을 몰다 한남대교 부근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4%를 기록했으며,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막걸리 몇 잔을 마셨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1980년대 노래 '향수'와 '이별 노래'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