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사옥 폭파" 이메일…경찰 특공대 수색 중
입력 2011-05-03 10:17  | 수정 2011-05-03 10:33
삼성 사옥과 주한 아랍국가 대사관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4시 쯤 "삼성 본사와 주한 터키 대사관을 비롯해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오만 등 대사관에 2일부터 6일까지 폭발물을 설치해 폭파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삼성 캐나다 현지 법인에 들어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삼성 측의 신고를 받고 오늘 오전 7시35분부터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특공대와 강력팀원 등 50여 명을 보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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