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보복 공격 우려에 하락

뉴욕 증시는 오사마 빈 라덴 사망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보복 테러 우려가 제기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0.02% 내린 1만 2천 8백 선에 장을 마감했고 S&P500 지수도 0.18%, 나스닥 지수는 0.3% 떨어졌습니다.
빈 라덴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장 초반 호재로 작용했지만, 탈레반이 보복 공격 의사를 밝히는 등 테러 우려가 제기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제조업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집계되며 떨어져 서부 텍사스산 원유 6월 인도분은 0.4% 하락한 배럴당 113달러대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