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재외공관 테러 경계 강화 지시
입력 2011-05-02 20:34  | 수정 2011-05-02 20:40
외교통상부는 알 카에다 세력을 이끌어온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됨에 따라 155개 모든 재외공관에 국제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외교부는 우선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중동 지역 공관에 외부출입 자제와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고 모든 공관에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의 한국 지방재건팀과 보호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차리카 기지와 바그람 기지를 중심으로 대테러 방어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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