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준, `오~마이갓!`에서 만취연기 종결자 등극
입력 2011-05-02 17:55 

이병준이 '오~마이갓'에서 술주정 연기의 절정을 보여줬다.
이병준은 '오~마이갓'에서 대한민국 중년 남편으로 거듭나는 찌질 남편 역을 맡아 회식으로 밤을 새우고 돌아와 술주정하는 연기를 펼쳤다.
회식 후 만취한 상태로 귀가한 이병준은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아 "오~마이갓"을 외치는 상황을 이병준 특유의 개성있는 연기로 소화했다. 힘겹게 비밀번호를 알아냈지만 평소에 걸려있지 않던 잠금쇠까지 걸려있어 또 한번 "오 마이 갓"하는 상황을 표현해 찌질한 연기의 종결자로 등극했다.
이에 제작진은 "만취한 상태로 집 앞까지 갔지만 집 비밀번호를 기억 못해 집 앞에서 쇼를 벌이는 코믹한 에피소드와 이병준만의 에드리브가 더해져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갓!'은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코미디로 중년부부의 에피소드 셀제 사례를 재구성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일(오늘) 오후 9시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