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4대강 사업지 침수

집중호우로 4대강 사업지인 경기도 여주의 강천보와 이포보 공사현장의 임시물막이와 강둑이 유실되고 현장이 침수됐습니다.
오늘(1일) 새벽 3시쯤 폭우로 남한강물이 불어나며 강천보 공사 현장의 임시물막이를 넘어 강물이 쏟아졌고, 임시물막이 200m 구간이 급류에 휩쓸려 갔습니다.
강천보 인근 이포보 3공구 현장의 하류 방향 오른쪽 강둑 70m 구간도 급류에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천보건설단 관계자는 1초당 1천 톤의 물이 유입돼 임시물막이가 견디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